정부, 인공위성 요격 미사일 시험 금지 선언한 미국에 "환영"

김민정 기자 2022. 4. 2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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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미국이 지난 18일 인공위성 요격 미사일 시험을 금지한다고 선언한 것에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오늘(21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4월 18일 미국이 미사일을 이용한 파괴적 직접상승 위성요격실험 유예 공약을 발표한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백악관 국가 우주위원회 위원장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미국이 더 이상 파괴적인 직접 발사 대 위성 미사일 시험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위성 요격 미사일 시험을 금지한 건 미국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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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미국이 지난 18일 인공위성 요격 미사일 시험을 금지한다고 선언한 것에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오늘(21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4월 18일 미국이 미사일을 이용한 파괴적 직접상승 위성요격실험 유예 공약을 발표한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우주안보 관련 유엔총회의 '우주에서의 책임 있는 행위' 결의 주도국 중 하나로, 평화적이고 장기적이며, 지속 가능한 우주 이용을 위한 규범 발전에 계속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백악관 국가 우주위원회 위원장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미국이 더 이상 파괴적인 직접 발사 대 위성 미사일 시험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요격 미사일 시험에 따른 위성 잔해가 우주 비행사와 미군 뿐 아니라 전세계 상업용 위성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위성 요격 미사일 시험을 금지한 건 미국이 처음입니다.

백악관은 이번 선언이 우주 군사 행동의 새로운 규범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김민정 기자compas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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