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쌀값 하락세 지속..현 정부에 조속한 추가 매입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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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쌀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조속히 추가매입에 나서달라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인수위 김기흥 부대변인은 오늘(21일) 오전 종로구 통의동 기자회견장에서 "2021년산 쌀 초과공급 물량 27만 t 중 잔여 12만 5천 t에 대해 추가로 시장격리(정부 매입) 조치를 조속히 취해줄 것을 현 정부에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전체 쌀 생산량은 388만 t, 수요량은 361만 t으로 27만 t의 초과 공급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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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쌀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조속히 추가매입에 나서달라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인수위 김기흥 부대변인은 오늘(21일) 오전 종로구 통의동 기자회견장에서 "2021년산 쌀 초과공급 물량 27만 t 중 잔여 12만 5천 t에 대해 추가로 시장격리(정부 매입) 조치를 조속히 취해줄 것을 현 정부에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전체 쌀 생산량은 388만 t, 수요량은 361만 t으로 27만 t의 초과 공급이 발생했습니다.
쌀값 하락 우려가 커지면서 민주당과 정부는 지난해 27만 t을 매입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인수위는 현재 쌀 산지 가격은 지난 15일 기준 20㎏당 4만 7천774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4.3%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쌀 소비자가격은 지난 19일 기준 20㎏당 5만 1천880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2.9% 떨어졌다고 전했습니다.
김 부대변인은 "우리나라 전체 농가 중 쌀 생산 농가가 51.85%에 달한다"며 "글로벌 공급망 위기로 식량 안보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주식인 쌀의 생산 기반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인수위사진기자단, 연합뉴스)
유수환 기자ys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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