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 김상욱, 격투기 수강했던 20대에게 흉기 피습

이강 기자 2022. 4. 21. 11: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에 출연했던 종합격투기 선수 김상욱(29) 씨가 격투기 도장 앞에서 전 수강생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오늘(21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 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특수상해)로 한 모(31) 씨를 이날 새벽 0시 51분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한 씨는 0시 47분 강남구 신사동 소재 격투기 도장 '팀스턴건' 앞에서 자신의 코치인 김 씨에게 여러 차례 흉기를 휘둘러 팔, 복부에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에 출연했던 종합격투기 선수 김상욱(29) 씨가 격투기 도장 앞에서 전 수강생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오늘(21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 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특수상해)로 한 모(31) 씨를 이날 새벽 0시 51분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한 씨는 0시 47분 강남구 신사동 소재 격투기 도장 '팀스턴건' 앞에서 자신의 코치인 김 씨에게 여러 차례 흉기를 휘둘러 팔, 복부에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근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뒤 부상이 심하지 않아 귀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 씨는 지난해 이 도장에서 몇 달 정도 격투기를 배웠다가 그만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한 씨는, 김 씨가 자신을 무시하고 스파링을 빙자해 괴롭혀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편 범행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여러 정황을 살펴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김상욱 인스타그램 캡처, 연합뉴스)

이강 기자leekan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