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우크라군에 곡사포 운용법 직접 훈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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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은 현지시간 20일 국방부 고위 관리를 인용해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기로 한 155mm 곡사포 18대와 포탄 4만 발 가운데 일부가 전날 유럽에 도착했다며 향후 수일 안에 계속 도착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미국은 또 수일 내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군사지원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며 그 규모는 직전 지원과 비슷한 수준인 8억 달러 정도가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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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우크라이나군을 상대로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지원하는 155mm 곡사포에 대한 훈련을 시작했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CNN은 현지시간 20일 국방부 고위 관리를 인용해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기로 한 155mm 곡사포 18대와 포탄 4만 발 가운데 일부가 전날 유럽에 도착했다며 향후 수일 안에 계속 도착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군은 우크라이나 국경 밖에서 우크라이나군 50여명을 상대로 155mm 곡사포의 운용 방법에 대한 직접 훈련을 시작했다고 이 관리는 밝혔습니다.
교관 50여 명을 훈련하는 것이며 이들이 우크라이나로 돌아가 동료들을 훈련하게 된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느 나라에서 훈련이 진행되는지는 소개하지 않았습니다.
지난주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8억 달러, 우리 돈 9천 9백여 억 원 규모의 군사 지원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지원된 무기는 곡사포와 포탄을 비롯해 구소련제 Mi-17 헬기 11대, M113 장갑차 2백 대, 대전차 드론 스위치블레이드 3백 대, 대전차 미사일 재블린 5백 기 등이었습니다.
미국은 또 수일 내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군사지원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며 그 규모는 직전 지원과 비슷한 수준인 8억 달러 정도가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위키미디어 커먼스 캡처, 연합뉴스)
박하정 기자park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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