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벨라루스 선수, 윔블던 테니스 대회 출전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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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 대회를 개최하는 올잉글랜드 론테니스클럽(AELTC)은 현지시간 20일 성명에서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 출전을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올잉글랜드클럽은 성명에서 "정당하지 않고 전례 없는 군사 침략 상황에서 러시아 정권이 러시아나 벨라루스 선수 출전으로 어떠한 이익이라도 얻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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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윔블던 테니스 대회에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이 뛰지 못하게 됐습니다.
윔블던 대회를 개최하는 올잉글랜드 론테니스클럽(AELTC)은 현지시간 20일 성명에서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 출전을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올해 윔블던에는 남자 단식 세계랭킹 2위인 러시아의 메드베데프와 여자 단식 세계랭킹 4위인 벨라루스의 아리나 사발렌카 등 남녀 톱 랭커들이 나올 수 없게 됐습니다.
올잉글랜드클럽은 성명에서 "정당하지 않고 전례 없는 군사 침략 상황에서 러시아 정권이 러시아나 벨라루스 선수 출전으로 어떠한 이익이라도 얻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클럽은 "영향을 받는 개인에게는 힘든 일임을 알고 있고, 러시아 지도자들의 행동으로 그들이 고통받는 것이 안타깝다"고 덧붙였습니다.
올해 대회는 오는 6월 27일부터 7월 10일까지 열립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박하정 기자park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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