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탈당' 민형배 "검찰 정상화 작은 힘 보탤까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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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의원이 민주당을 전격 탈당해 무소속이 된 데 대해, "수사 기소 분리를 통한 검찰 정상화에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을까 싶어 용기 낸다"고 밝혔습니다.
민 의원은 또, "정치하는 길에 들어선 뒤 처음으로 민주당을 떠난다"면서, "낯설고 두려운 길"이라며 "외롭지 않게 손 잡아달라"고 심경을 밝혔습니다 아울러 자신의 탈당과 관련해 "어제오늘 갑작스레 결심해야 하는 상황이라서 미리 상의드리지 못했다"면서, 자신의 지역구인 광주광역시 광산 갑 구민들에게 "시민께 드린 약속, 언제든 시민의 뜻을 받들겠다는 다짐, 변하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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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의원이 민주당을 전격 탈당해 무소속이 된 데 대해, "수사 기소 분리를 통한 검찰 정상화에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을까 싶어 용기 낸다"고 밝혔습니다.
민 의원은 오후 페이스북에 '주권자 시민께 보고드립니다'는 제목의 글을 울리고, "혹시라도 생길 수 있는 역할에 대비하려는 뜻"이라고 밝히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민 의원은 또, "정치하는 길에 들어선 뒤 처음으로 민주당을 떠난다"면서, "낯설고 두려운 길"이라며 "외롭지 않게 손 잡아달라"고 심경을 밝혔습니다 아울러 자신의 탈당과 관련해 "어제오늘 갑작스레 결심해야 하는 상황이라서 미리 상의드리지 못했다"면서, 자신의 지역구인 광주광역시 광산 갑 구민들에게 "시민께 드린 약속, 언제든 시민의 뜻을 받들겠다는 다짐, 변하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민 의원은 오늘(20일) 탈당하면서 무소속 법제사법위원으로 배치됐습니다.
이는 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이른바 '검수완박' 법안의 4월 임시국회 처리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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