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항공사 "마스크 쓸 필요 없다" 안내에 승객들 환호

2022. 4. 20. 17: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마스크 벗으며 환호'입니다.

미국의 한 승무원이 비닐봉지를 들고 승객들의 마스크를 수거하면서 "마스크를 벗어던지세요"라고 노래합니다.

이런 모습은 최근 미국의 법원 결정으로 일부 지역을 제외한 미국 전역에서 대중교통 마스크 의무화가 해제됐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지난 18일 미국 플로리다 연방법원은 비행기 등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연장한 질병통제예방센터 지침이 무효라고 판결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마스크 벗으며 환호'입니다.

미국의 한 승무원이 비닐봉지를 들고 승객들의 마스크를 수거하면서 "마스크를 벗어던지세요"라고 노래합니다.

승객들은 박수를 치고 환호성을 보내는데요.

또 다른 항공기 내 승무원도 기내 방송을 통해 감격에 젖은 표정으로 기내 마스크 의무화 해제를 안내합니다.


이런 모습은 최근 미국의 법원 결정으로 일부 지역을 제외한 미국 전역에서 대중교통 마스크 의무화가 해제됐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지난 18일 미국 플로리다 연방법원은 비행기 등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연장한 질병통제예방센터 지침이 무효라고 판결했습니다.

이에 미국 주요 항공사들은 곧장 마스크 착용을 선택 사항으로 바꿨는데요.


승객들은 마스크 의무 해지 안내에 기뻐하며 마스크를 벗은 얼굴로 기념사진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다만, 미국 법무부는 아직 마스크 해제는 이르다고 판단해 연방법원에 항소한다는 계획입니다.

누리꾼들은 "마스크와의 이별, 우리나라에서도 하루빨리 이뤄졌으면 좋겠네요.", "코로나 변이가 계속 나오는 상황인데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봅니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Guy_P_Football)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