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코로나 합성' 타이완 방송국 "한국 국민들께 사과"

2022. 4. 2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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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에 코로나19 바이러스 모양을 합성시켜 논란이 됐던 타이완 방송사가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공식 사과했습니다.

방송국은 "코로나19 상황을 전하는 과정에서 태극기와 바이러스 문양을 부적절하게 이미지화했다"면서 "제작이 미숙했던 점을 인정하고 이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사과의 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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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에 코로나19 바이러스 모양을 합성시켜 논란이 됐던 타이완 방송사가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공식 사과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타이완 방송국 사과'입니다.


타이완 TVBS는 지난달 16일 국제 뉴스를 보도하는 프로그램에서 한국의 코로나19 상황을 보도했습니다.

코로나19 사망자 수를 보도하며 배경에 태극기를 넣었는데 태극 문양 위치에 코로나바이러스 이미지를 합성해 문제가 됐습니다.

한 누리꾼에 의해 이 내용이 우리나라에 알려졌고 우리 국민의 항의가 이어지자 방송국은 해당 영상을 삭제했습니다.


며칠 뒤인 어제는 자사 홈페이지에 공식 사과문을 내놨는데요.

방송국은 "코로나19 상황을 전하는 과정에서 태극기와 바이러스 문양을 부적절하게 이미지화했다"면서 "제작이 미숙했던 점을 인정하고 이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사과의 말을 전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이건 선을 한참 넘었죠. 다시는 이런 일 없게 하시길", "우리나라가 정말 이렇게 만만한가? 한숨이 나온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TV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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