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이정은, 사랑의 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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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사랑의 열매에 2천만 원을 기부했던 이정은은 이번에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한 3천만 원을 기부하고 1억 원 기부를 약정해 아너 소사이어티 2천896호에 등재됐습니다.
이정은의 기부금은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 대형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와 피해민 지원 등에 쓰인다고 사랑의 열매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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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이정은(이정은6) 선수가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사랑의 열매에 2천만 원을 기부했던 이정은은 이번에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한 3천만 원을 기부하고 1억 원 기부를 약정해 아너 소사이어티 2천896호에 등재됐습니다.
이정은의 기부금은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 대형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와 피해민 지원 등에 쓰인다고 사랑의 열매는 전했습니다.
오늘(20일)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열린 가입식에서 이정은은 "세계적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팬분들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고자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많은 기부를 하신 분들이 속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어 영광스럽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기부함으로써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정은은 오는 28일부터 경기도 포천의 일동레이크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대회 KLPGA 챔피언십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수는 오늘 기준 약 2천9백 명으로 누적 기부액은 약 3천100억 원입니다.
이 가운데 프로골퍼 회원은 최나연, 김해림, 박성현, 배상문, 박인비, 이승현, 노승열, 고진영, 최혜진, 유소연에 이어 이정은까지 11명입니다.
(사진=사랑의열매 제공,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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