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틀러 개인 PO 최다 45점 폭발' NBA 마이애미, 애틀랜타와 2차전도 승리

김학수 2022. 4. 2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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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하고 웃으며 인터뷰하는 버틀러 [AFP=연합뉴스]
승리하고 웃으며 인터뷰하는 버틀러
[AFP=연합뉴스]
미국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가 자신의 플레이오프(PO) 역대 최다 득점을 올린 지미 버틀러를 앞세워 2연승을 달렸다.

마이애미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FTX 아레나에서 열린 2022 NBA 동부 콘퍼런스 PO 1라운드(7전 4승제) 2차전 홈 경기에서 애틀랜타 호크스에 115-105로 이겼다.

1, 2차전을 모두 가져간 마이애미는 한결 가벼운 발걸음으로 원정 2연전이 열릴 애틀랜타로 떠난다.

버틀러가 3점 4개를 포함해 무려 45점을 쓸어 담으며 마이애미 승리에 앞장섰다.

2011-2012시즌에 NBA에 데뷔해 매년 PO 무대를 밟은 버틀러의 PO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이다.

위기의 순간 해결사로 나선 선수도 버틀러였다.

애틀랜타는 보그단 보그다노비치의 연속 득점으로 4쿼터 종료 6분여에 4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버틀러는 2분여부터 호쾌한 덩크와 페이드어웨이 슛, 레이업을 잇따라 성공시키며 마이애미가 다시 111-101, 10점 차로 앞서나가게 했다.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은 '세 방'이었다.

애틀랜타에서는 보그다노비치와 트레이 영이 각각 29점, 25점을 올리며 분투했다.

서부에서는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홈에서 열린 2차전에서 우승 후보로 꼽히는 정규리그 1위 팀 피닉스 선스를 125-114로 제압하고 시리즈 전적에서 1승 1패로 균형을 맞췄다.

브렌던 잉그램이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37점을 넣고 리바운드 11개, 어시스트 9개를 기록하며 뉴올리언스를 승리로 이끌었다.

피닉스는 패배뿐 아니라 팀의 '주포'인 데빈 부커가 전열에서 이탈하는 악재도 맞았다.

팽팽하던 3쿼터까지 31점을 몰아치던 부커는 쿼터 중반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에 이상을 느끼고 코트를 떠났다. 앞서 잭슨 헤이스의 덩크를 저지하려는 과정에서 다친 것으로 보인다.

◇ 20일 NBA 플레이오프 전적

▲ 동부 콘퍼런스

마이애미(2승) 115-105 애틀랜타(2패)

▲ 서부 콘퍼런스

멤피스(1승 1패) 124-96 미네소타(1승 1패)

뉴올리언스(1승 1패) 125-114 피닉스(1승 1패)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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