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당 외교부회 회장 "기시다 尹취임식 참석 있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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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집권 자민당 일각에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한국 대통령 취임식 참석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20일 교도통신과 지지통신에 따르면 사토 마사히사 자민당 외교부회 회장은 이날 열린 당내 회의에서 다음 달 10일 윤석열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식에 "총리가 참석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사토 회장은 기시다 총리의 취임식 참석은 한일관계와 관련해 잘못된 메시지를 줄 수 있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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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 마사히사 자민당 외교부회 회장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2019.12.06](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04/20/yonhap/20220420133953414gwmn.jpg)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 집권 자민당 일각에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한국 대통령 취임식 참석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20일 교도통신과 지지통신에 따르면 사토 마사히사 자민당 외교부회 회장은 이날 열린 당내 회의에서 다음 달 10일 윤석열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식에 "총리가 참석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사토 회장은 기시다 총리의 취임식 참석은 한일관계와 관련해 잘못된 메시지를 줄 수 있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에게 24일부터 일본을 방문하는 윤 당선인 측 정책협의단에 대해 "(한일 역사 갈등과 관련해) 어떤 해결책을 가지고 오는지 묻는 것이 중요하다"며 "만나도 외무상급"이라고 말했다.
사토 회장은 기시다 총리가 정책협의단을 만나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드러냈다고 지지통신은 전했다.
자위대 출신인 사토 회장은 우익 성향이 강한 정치인이다.
앞서 가와무라 다케오 일한친선협회 회장은 전날 기시다 총리를 만난 뒤 기자들에게 한국 대통령 취임식과 관련해 "(일본) 총리가 꼭 와줬으면 한다는 (한국 측의) 목소리가 강했다"고 총리에게 말했다고 밝혔다.
ho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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