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범 홈런 · 김도영 폭풍질주..KIA 3연승

이성훈 기자 2022. 4. 20.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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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에서 KIA가 두산에 역전승을 거두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나성범 선수의 두 경기 연속 홈런과 신인 김도영 선수의 '폭풍 질주'가 빛났습니다.

두산에 3대 1로 끌려가던 6회, KIA 나성범이 호투하던 두산 선발 곽빈의 변화구를 퍼올려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립니다.

2경기 연속 홈런이자 나성범이 KIA 유니폼을 입은 뒤 광주 홈팬들 앞에서 터뜨린 첫 홈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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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에서 KIA가 두산에 역전승을 거두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나성범 선수의 두 경기 연속 홈런과 신인 김도영 선수의 '폭풍 질주'가 빛났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두산에 3대 1로 끌려가던 6회, KIA 나성범이 호투하던 두산 선발 곽빈의 변화구를 퍼올려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립니다.

2경기 연속 홈런이자 나성범이 KIA 유니폼을 입은 뒤 광주 홈팬들 앞에서 터뜨린 첫 홈런입니다.

7회에는 신인 김도영이 결정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좌전 안타로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뒤 폭투 때 폭발적인 스피드로 1루에서 3루까지 과감하게 달렸고, 류지혁의 적시타 때 동점 득점을 올렸습니다.

KIA는 이어진 황대인과 소크라테스의 연속 적시타로 7회에만 넉 점을 내 6대 3 역전승으로 3연승을 달리며 승률 5할에 복귀했습니다.

키움은 푸이그의 시즌 3호 솔로 홈런과 박동원의 만루 홈런을 앞세워 선두 SSG로 8대 5로 누르고 LG와 공동 2위로 올라섰습니다.

SSG는 시즌 두 번째 패배를 당했습니다.

KT는 토종 에이스 고영표의 7이닝 1안타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LG에 5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한화는 정은원의 3안타 등 11안타를 터뜨려 롯데를 6대 2로 눌렀지만, 마무리투수 정우람이 9회 왼쪽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돼 비상이 걸렸습니다.

NC는 나란히 2타점씩을 합작한 FA 트리오, 양의지와 박건우, 손아섭의 활약 속에 시즌 최다 득점을 올려 삼성을 11대 8로 꺾었습니다.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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