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기시다, 尹 취임식 참석 여부에 명확한 답변하지 않아-日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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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다음 달 10일로 예정된 취임식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참석을 기대하고 있다고 일본 언론이 19일 보도했다.
지지통신과 닛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관방장관을 지낸 가와무라 다케오 한·일친선협회 회장은 방한 일정을 마치고 일본에 귀국한 후 기시다 총리의 관저를 찾아 이같은 뜻을 전했다.
가와무라 회장은 기시다 총리와 면담 후 기자들에게 "(한국이) 새 대통령 아래서 한일 관계를 정상화하고 싶다는 한국측의 분위기를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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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총리, 尹당선인 취임식 참석 관련 명확한 답 하지 않아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다음 달 10일로 예정된 취임식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참석을 기대하고 있다고 일본 언론이 19일 보도했다.
지지통신과 닛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관방장관을 지낸 가와무라 다케오 한·일친선협회 회장은 방한 일정을 마치고 일본에 귀국한 후 기시다 총리의 관저를 찾아 이같은 뜻을 전했다. 다만 기시다 총리는 명확한 답을 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가와무라 회장은 기시다 총리와 면담 후 기자들에게 "(한국이) 새 대통령 아래서 한일 관계를 정상화하고 싶다는 한국측의 분위기를 전했다"고 말했다.
일본의 대표적인 지한파 정치인으로 꼽히는 가와무라 회장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한국을 방문했다.
앞서 아사히신문은 지난 12일 가와무라 회장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비서실장인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과 만나 한·일 관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보도한 바 있다.
같은날 산케이신문은 가와무라 회장이 장 의원과 만난 후 기자들에게 한국측이 한·일 관계 개선에 대한 의욕을 갖고 있다고 느꼈다고 밝히기도 했다. 다만 한·일 정상간 메시지 전달 등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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