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안컵 축구, 중국서 일본으로 개최지 변경..7월 19일 개막

권종오 기자 2022. 4. 1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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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축구대회)이 일본에서 개최됩니다.

EAFF는 오늘(19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2 EAFF E-1 챔피언십을 7월 19일부터 27일까지 일본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중국축구협회는 자국 내 코로나19 재확산을 이유로 대회 개최를 포기했고, 한국과 일본이 대회 유치를 신청해 일본이 개최지로 선정됐습니다.

EAFF E-1 챔피언십은 동아시아축구연맹 회원국들의 국가대항전으로 2년마다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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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축구대회)이 일본에서 개최됩니다.

EAFF는 오늘(19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2 EAFF E-1 챔피언십을 7월 19일부터 27일까지 일본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애초 지난해에 열려야 했던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연기돼 올해 중국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중국축구협회는 자국 내 코로나19 재확산을 이유로 대회 개최를 포기했고, 한국과 일본이 대회 유치를 신청해 일본이 개최지로 선정됐습니다.

EAFF E-1 챔피언십은 동아시아축구연맹 회원국들의 국가대항전으로 2년마다 열립니다.

남자부는 2003년, 여자부는 2005년부터 시작됐습니다.

남녀부 모두 한국, 일본, 중국은 본선에 자동 출전하고 예선을 통과한 1개국씩이 합류해 우승을 다툽니다.

다만 EAFF는 올해는 예선을 진행하지 않고, 지난달 31일 발표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가장 순위가 높은 회원국에 출전권을 주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북한이 대회 불참을 선언하면서 이번 대회 남자부는 한국-중국-일본-홍콩이, 여자부는 한국-중국-일본-타이완이 경쟁하게 됐습니다.

(사진=EAFF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권종오 기자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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