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 노동절 황금연휴 '이동 자제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각지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자 베이징시가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인 노동절 연휴 동안 이동 자제령을 내렸습니다.
베이징시는 '노동절 코로나19 방역업무에 관한 통지'를 통해 모든 시민이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베이징을 떠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의 주민이 베이징을 방문하는 것도 엄격히 금지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각지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자 베이징시가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인 노동절 연휴 동안 이동 자제령을 내렸습니다.
춘제와 국경절과 함께 중국의 3대 연휴로 꼽히는 노동절 연휴는 관광과 문화 분야 소비가 많이 이뤄지는 시기여서 내수에도 영향을 주게 됐습니다.
베이징시는 '노동절 코로나19 방역업무에 관한 통지'를 통해 모든 시민이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베이징을 떠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동 자제'를 당부한 것이지만 베이징을 벗어나려면 소속 기관이나 기업, 거주지 주민위원회의 심사를 받도록 한 만큼 사실상 강제조치로 해석됩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을 방문해서는 안 된다고 했습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의 주민이 베이징을 방문하는 것도 엄격히 금지했습니다.
베이징으로 돌아오려면 48시간 이내 받은 PCR 검사 음성증명서 등이 있어야 하고, 베이징에 도착한 뒤에도 한 차례 이상 PCR 검사를 받도록 했습니다.
중국 보건당국인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어제(18일) 중국의 신규 감염자 수는 2만 1천48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석재 기자sjkim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총알 막은 스마트폰…우크라이나 군인 살려
- “절반 한국인이라 더 공격”…'성폭력 고발' 日 모델의 눈물
- 이은해 “돈 많이 썼다, 죄송”…피해자 재산 7억 어디로
- 양세형, 식당서 기도 막힌 노인 살렸다…'집사부일체'서 배운 응급처치 활용
- “너 죽이는 건 일도 아냐”…공익신고자가 주장한 '양현석의 협박'
- “한 달 동안 직접 중고차 타보고 구매하세요”
- “커피에서 발 냄새”…가게마다 '별점 1점' 테러한 손님
- “저 촉법소년인데요” 그러다 만 14살 넘어 덜미 잡혔다
- '검수완박' 법안, 겉으로 “찬성”…속으로는 “부담” “복잡”
- 김인철, 총장 시절 기업 사외이사…겸직 셀프 허가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