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루한스크 진입해 시가전..일부 지역 통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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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의 루한스크주 크레미나시에 진입해 시가전을 벌였고, 통제권을 확보했다고 미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는 SNS에 올린 글에서 러시아군이 크레미나시에 진입함과 동시에 시가전이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하이다이 주지사는 도심 곳곳이 화염에 휩싸였으며 러시아군이 저항하는 우크라이나인들을 진압함에 따라 크레미나시에 대한 통제권을 상실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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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의 루한스크주 크레미나시에 진입해 시가전을 벌였고, 통제권을 확보했다고 미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는 SNS에 올린 글에서 러시아군이 크레미나시에 진입함과 동시에 시가전이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하이다이 주지사는 도심 곳곳이 화염에 휩싸였으며 러시아군이 저항하는 우크라이나인들을 진압함에 따라 크레미나시에 대한 통제권을 상실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하이다이 주지사는 러시아군이 민간인들이 대피하려 탄 차량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주지사는 "4명이 숨졌고 1명의 중상자가 여전히 현장에 있다"며 "끝없는 포격 때문에 의사들이 다가갈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또 루한스크주 내 졸로테시에서 포격으로 2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했으며, 루비즈네시에서는 무너진 건물 잔해에서 7명을 구조했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군은 수도 키이우 등 북부 지역에서 철수한 후 돈바스 지역의 루한스크·도네츠크주를 완전히 점령하기 위해 병력을 집결하고 있습니다.
손형안 기자s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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