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 등 8곳 해외 입국자 시설 격리 10일로 단축"

곽상은 기자 2022. 4. 1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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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 등 8개 시가 해외 입국자에 대한 시설 격리 기간을 기존 14일에서 10일로 단축했습니다.

외교 소식통과 차이신 등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중국 방역 당국은 지난 11일부터 상하이, 샤먼, 광저우, 청두, 다롄, 쑤저우, 닝보, 칭다오 등 8개 시의 해외 입국자 격리 규정을 완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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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 등 8개 시가 해외 입국자에 대한 시설 격리 기간을 기존 14일에서 10일로 단축했습니다.

외교 소식통과 차이신 등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중국 방역 당국은 지난 11일부터 상하이, 샤먼, 광저우, 청두, 다롄, 쑤저우, 닝보, 칭다오 등 8개 시의 해외 입국자 격리 규정을 완화했습니다.

이들 도시는 해외 입국자를 대상으로 기존에 시설 격리 14일, 자가 의학 관찰 7일을 하도록 했지만, 지난 11일부터 시설 격리 10일, 자가 의학 관찰 7일로 규정을 완화했습니다.

시설 격리 기간에는 6차례 PCR(핵산) 검사를 받아야 하고, 검사 결과가 모두 음성일 경우 자가 의학 관찰로 전환됩니다.

자가 의학 관찰 기간에는 체온과 건강 상태를 거주민 위원회에 보고해야 하지만 외출은 가능합니다.

외교 소식통은 "일부 지역에서 완화된 격리 규정이 시행되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다만 "격리 규정 완화가 다른 지역으로도 확대될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곽상은 기자2bwith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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