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일 만에 5만 명 이하..마스크 빼고 모두 풀린다

이주형 기자 2022. 4. 18.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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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만 명대가 나와 68일 만에 5만 명 이하를 기록했습니다.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각종 제한이 모두 풀립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는 4만 7천743명이 나와서 68일 만에 5만 명대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오늘부터는 마스크 쓰기를 제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각종 제한이 풀리고 2년여 만에 코로나19 이전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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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만 명대가 나와 68일 만에 5만 명 이하를 기록했습니다.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각종 제한이 모두 풀립니다. 

보도에 이주형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는 4만 7천743명이 나와서 68일 만에 5만 명대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일주일 전보다는 4만여 명, 4주 전보다는 16만여 명 적은 수치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43명 줄어든 850명으로 닷새째 1천 명 이하로 나타났습니다.

사망자는 132명으로 닷새 만에 다시 100명대로 떨어졌지만 치명률은 여전히 0.13%입니다..

오늘부터는 마스크 쓰기를 제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각종 제한이 풀리고 2년여 만에 코로나19 이전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10명까지 허용됐던 사적모임 인원 제한이 오전 5시부터 풀렸고, 밤 12시까지였던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도 사라집니다.

직장이나 동호회에서 대규모 회식이 가능해지고, 예비부부들도 결혼식 인원 제한을 고민하지 않아도 됩니다.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목욕장, 헬스장 등도 업장에 따라 새벽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최대 299명만 가능했던 행사와 집회도 인원 제한 없이 열 수 있습니다.

공연장의 이른바 '떼창'이나 경기장의 육성 응원 등도 원칙적으로 처벌 대상이 아닌 권고 대상이 됩니다.

공연장과 학원, 독서실 등의 좌석 간 띄어 앉기도 모두 없어집니다.

영화관에서 팝콘을 먹으면서 영화를 보는 것은 1주일 뒤인 25일부터 가능합니다.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정부는 앞으로 2주간 지켜본 뒤 실외 마스크 해제 여부는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오늘부터 60세 이상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사전예약도 시작됩니다.

이주형 기자jool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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