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선수 · 감독 · 해설자로 40년 마르티네스 '암 투병 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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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선수와 감독을 지내고 스포츠넷에서 전담 중계방송을 하는 벅 마르티네스가 암 치료를 위해 현장을 떠납니다.
토론토 구단은 오늘(18일) 홈페이지를 통해 마르티네스 전 감독이 검진 결과 암이 발견돼 당분간 중계 부스를 떠난다고 밝혔습니다.
마르티네스 전 감독은 토론토에서 선수와 감독, 전담 방송 캐스터 겸 해설자로 40여 년간 인연을 맺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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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선수와 감독을 지내고 스포츠넷에서 전담 중계방송을 하는 벅 마르티네스가 암 치료를 위해 현장을 떠납니다.
토론토 구단은 오늘(18일) 홈페이지를 통해 마르티네스 전 감독이 검진 결과 암이 발견돼 당분간 중계 부스를 떠난다고 밝혔습니다.
마르티네스 전 감독은 토론토에서 선수와 감독, 전담 방송 캐스터 겸 해설자로 40여 년간 인연을 맺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17시즌 동안 선수로 활약한 그는 1981∼1986년까지 마지막 6시즌을 토론토에서 보냈습니다.
2001∼2002년에는 토론토 감독으로 팀을 지휘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2006년 제1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당시 미국 대표팀 감독을 맡아 국내 팬들에게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2010년부터는 토론토 전담 중계방송을 하는 그는 이제 젊은 팬들에게는 '블루제이스의 목소리'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마르티네스는 "1981년 이후 토론토 선수와 스태프, 팬들과 특별한 인연을 이어왔다"라며 "팬들의 응원과 용기를 심어 준 의료진의 조언에 따라 암을 이겨내고 돌아오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MLB.com 토론토 구단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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