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범, 친정팀 상대로 첫 홈런..KIA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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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의 나성범 선수가 이적 후 첫 홈런을 친정팀 NC를 상대로 쏘아 올리며 팀의 2연승을 이끌었습니다.
KIA 유니폼을 입은 뒤 12경기 동안 홈런이 터지지 않아 애를 태우던 나성범은 3회, 옛 동료인 NC 송명기의 높은 변화구를 잡아당겨 비거리 133m짜리 초대형 두 점 아치를 그렸습니다.
나성범의 이적 후 첫 홈런에 KIA 선수들은 '침묵 세리머니'로 함께 축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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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KIA의 나성범 선수가 이적 후 첫 홈런을 친정팀 NC를 상대로 쏘아 올리며 팀의 2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KIA 유니폼을 입은 뒤 12경기 동안 홈런이 터지지 않아 애를 태우던 나성범은 3회, 옛 동료인 NC 송명기의 높은 변화구를 잡아당겨 비거리 133m짜리 초대형 두 점 아치를 그렸습니다.
나성범의 이적 후 첫 홈런에 KIA 선수들은 '침묵 세리머니'로 함께 축하했습니다.
나성범은 3대 3 동점이던 8회 초에도 결정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신인 김도영의 2루타로 시작된 투아웃 만루 기회에서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결승점을 만들었습니다.
KIA가 4대 3으로 이겨 2연승을 달렸습니다.
마지막 시즌을 치르는 롯데 이대호는 KT전 2회, 시즌 1호 선제 솔로 홈런을 터트렸고, 4회와 6회에도 안타를 추가하며 홈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9회 투아웃까지 무실점으로 막은 선발 반즈의 호투에 힘입어 롯데가 3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선두 SSG는 시즌 3호 투런 홈런 포함 3안타 4타점을 올린 크론의 맹타를 앞세워 삼성을 7대 5로 누르고 다시 3연승을 질주했습니다.
LG는 연장 10회에 터진 오지환의 결승 두 점 홈런을 앞세워 한화에 재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키움 이정후는 두산전 5회 결승 적시타로 아버지 이종범이 갖고 있던 최소 경기, 이승엽의 최연소 통산 900안타 기록을 동시에 경신했고, 7회 결정적인 호수비로 6대 2 승리를 지켰습니다.
(영상편집 : 우기정)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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