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20일까지 '사회면 제로 코로나' 달성 목표"

김용철 기자 2022. 4. 1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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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봉쇄 중인 중국 상하이시가 오는 20일까지 '사회면 제로 코로나'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17일 보도했습니다.

로이터는 또한 전날 상하이시 바오산구 천제 당서기가 사회면 제로 코로나를 위해서는 코로나19 검사와 확진자의 격리 시설 수용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그의 연설문의 복사본을 입수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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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봉쇄 중인 중국 상하이시가 오는 20일까지 '사회면 제로 코로나'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17일 보도했습니다.

사회면 제로 코로나는 무증상자를 포함한 신규 감염자가 격리 통제 구역에서만 발생해 지역사회 전파 위험을 효과적으로 차단했다는 중국식 방역 용어입니다.

소식통들은 상하이 공산당 간부들과 학교 같은 조직에 최근 며칠 사이 이런 목표가 전달됐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상하이가 추가로 봉쇄를 완화하고 일상 회복을 허용할 것임을 뜻한다고 로이터는 설명했습니다.

로이터는 또한 전날 상하이시 바오산구 천제 당서기가 사회면 제로 코로나를 위해서는 코로나19 검사와 확진자의 격리 시설 수용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그의 연설문의 복사본을 입수해 전했습니다.

천 당서기는 "국무원과 상하이시 당위원회, 상하이시 당국은 전염병의 전환점이 17일 나타나야 하고, '제로 코로나' 상태는 20일까지 달성해야 한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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