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1인가구에 AI가 안부 전화..서울시, 시범사업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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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가칭 'AI 생활관리 서비스' 시범사업을 이달부터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해선 서울시 1인가구 특별대책추진단장은 "AI 대화서비스 모니터링과 시범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더욱 발전된 형태의 AI 생활관리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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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가칭 'AI 생활관리 서비스' 시범사업을 이달부터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는 AI가 주기적으로 전화를 걸어 안부를 챙기고, 취미 및 일상생활까지 관리해주는 방식으로 AI와 대상자 간 대화에서 위기 징후가 발견되면 자치구 공무원들이 대상자의 상태를 즉시 확인해 필요한 공공 서비스를 연계해줍니다.
서울시는 공모를 거쳐 시범사업 수행기관으로 네이버 등 5개 기관이 참여한 디코리아 컨소시엄을 선정했습니다.
시와 디코리아는 오는 19일 협약을 맺고, 10월까지 6개월간 6개 자치구 중장년 1인 가구 약 3백 명에게 주 2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사업 참여 자치구는 강남, 강서, 노원, 동작, 성동, 중구 등입니다.
네이버는 자체 개발한 AI '하이퍼클로바'가 적용된 '클로바 케어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정형화된 질문에 그치지 않고,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이해선 서울시 1인가구 특별대책추진단장은 "AI 대화서비스 모니터링과 시범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더욱 발전된 형태의 AI 생활관리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네이버 제공, 연합뉴스)
임상범 기자doongl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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