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C&E, 시멘트값 15% 인상.. 7만8800원→9만800원

박미주 기자 2022. 4. 17. 11: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쌍용C&E가 시멘트 가격을 종전 대비 15%가량 올리기로 했다.

쌍용C&E는 지난 15일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와 1종 시멘트 판매가격을 기존 1톤당 7만8800원에서 1만2000원(15.2%) 인상된 9만800원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쌍용C&E는 레미콘업계에 1종 시멘트 판매 가격을 기존 대비 18% 인상된 톤당 9만3000원으로 상향하는 안을 제시했다.

그럼에도 레미콘업계와 고통 분담 차원에서 시멘트 가격 인상폭을 낮췄다는 게 쌍용C&E 입장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레미콘업계와 고통분담 위해 2월 협상안 9만3000원 대비 가격 인상폭 2200원 낮춰"
지난 4일 경기도 안양시내 한 레미콘 공장에서 시멘트 운반 차량들이 운행되고 있다./사진= 뉴스1

쌍용C&E가 시멘트 가격을 종전 대비 15%가량 올리기로 했다. 제조원가가 급등했지만 레미콘업계와 고통 분담을 위해 당초 계획 대비 인상폭을 낮췄다는 설명이다.

쌍용C&E는 지난 15일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와 1종 시멘트 판매가격을 기존 1톤당 7만8800원에서 1만2000원(15.2%) 인상된 9만800원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슬래그 시멘트는 1톤당 기존 7만1900원에서 1만1100원(15.4%) 오른 8만3000원으로 조정했다. 인상분은 이달 출하량부터 적용된다.

쌍용C&E CI/사진= 쌍용C&E

지난 2월 쌍용C&E는 레미콘업계에 1종 시멘트 판매 가격을 기존 대비 18% 인상된 톤당 9만3000원으로 상향하는 안을 제시했다. 제조원가의 40%가량을 차지하는 유연탄이 2020년 톤당 평균 70달러(약 8만6000원) 수준에서 거래되다가 지난해 10월 220달러(약 27만원)를 넘어서는 등 1년 만에 가격이 3배 이상 폭등해서다. 질소산화물 배출허용기준 충족을 위해 생산공정에 투입하는 요소수 가격 역시 공급량 부족으로 5배가량 높아졌다.

유연탄은 판매가격 인상안을 9만3000원으로 제시한 이후에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와 폭우로 인한 호주의 공급 부족 사태까지 더해지면서 지난달 한 때 사상 최고가인 422달러(약 51만8800원)까지 폭등하기도 했다. 최근에도 330달러(약 40만5700원)를 넘어서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럼에도 레미콘업계와 고통 분담 차원에서 시멘트 가격 인상폭을 낮췄다는 게 쌍용C&E 입장이다.

쌍용C&E 관계자는 "4월부터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와 수차례 만남을 갖고 레미콘업계 역시 각종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는 점을 감안해 최대한 고통을 분담하는 동시에 양업계간 지속적인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당초보다 인상시기와 인상폭을 양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수급 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해 원활한 제품 공급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김혜수 '샤워 후 셀카'…50대에도 완벽한 '쌩얼' 피부신현준, '연예계 최고부자' 윤태영에 "돈 좀 꿔줘" 폭소'박지성 장모님' 클라스…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작품 전시회'계곡살인' 이은해·조현수 은신처서 휴대폰 2대 발견계곡살인 이은해 '등잔 밑' 노렸나…도심 오피스텔 대범한 도피생활
박미주 기자 beyond@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