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인근 해상서 난민선 전복.."최소 35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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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프리카 리비아 인근 해상에서 난민선이 전복돼 최소 35명이 숨졌습니다.
AP 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16일 국제이주기구(IOM)는 전날 리비아 서북부 사브라타 인근 해역에서 목제 선박 한 척이 뒤집혔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선박에는 최소 35명이 타고 있었으며, 시신 6구는 수습됐다고 IOM은 전했습니다.
IOM은 "더 많은 죽음과 고통을 막기 위해 수색·구조 체계를 개선하고 난민선의 안전한 상륙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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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프리카 리비아 인근 해상에서 난민선이 전복돼 최소 35명이 숨졌습니다.
AP 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16일 국제이주기구(IOM)는 전날 리비아 서북부 사브라타 인근 해역에서 목제 선박 한 척이 뒤집혔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선박에는 최소 35명이 타고 있었으며, 시신 6구는 수습됐다고 IOM은 전했습니다.
IOM은 "더 많은 죽음과 고통을 막기 위해 수색·구조 체계를 개선하고 난민선의 안전한 상륙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IOM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지난 11일까지 중부 지중해 지역에서만 난민 476명이 숨졌습니다.
앞서 지난 1월에도 리비아 인근 해상에서 배가 뒤집혀 난민 43명이 숨졌습니다다.
이현영 기자lee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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