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사우디 왕세자 통화.."우크라 사태·원유 논의"

이현영 기자 2022. 4. 16. 23: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사우디아라비아 실세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현지시간 16일 전화 통화를 하고 우크라이나 상황과 원유 시장에 대해 논의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아울러 크렘린궁은 양측이 우크라이나와 예멘 위기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지만, 자세한 내용은 전하지 않았습니다.

두 사람의 이번 통화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난 2월 24일 이후 두 번째로, 사우디가 주도해서 이뤄졌다고 크렘린궁은 전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사우디아라비아 실세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현지시간 16일 전화 통화를 하고 우크라이나 상황과 원유 시장에 대해 논의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크렘린궁은 성명에서 양측이 국제 원유 시장의 안정을 위한 OPEC+(OPEC 플러스) 내 양국 협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습니다.

OPEC+는 사우디 등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 14개국과 러시아 등 10개 주요 산유국의 연합체입니다.

아울러 크렘린궁은 양측이 우크라이나와 예멘 위기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지만, 자세한 내용은 전하지 않았습니다.

두 사람의 이번 통화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난 2월 24일 이후 두 번째로, 사우디가 주도해서 이뤄졌다고 크렘린궁은 전했습니다.

첫 번째 통화는 3월 3일에 있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현영 기자leehy@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