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중단' 한중 항공편 5개 노선 운항 재개

유영규 기자 2022. 4. 1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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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한중간 일부 항공 노선이 재개됐습니다.

지난달 중순부터 운항을 중단한 인천-상하이, 인천-항저우, 인천-선전, 인천-우한, 인천-칭다오 등 5개 노선이 최근 운항을 재개했습니다.

인천발 상하이 노선은 중국 춘추항공과 동방항공이 15일과 18일 각각 운항을 재개했습니다.

이 밖에 인천발 칭다오 노선(산둥항공)은 15일부터, 인천발 선전행(선전항공)과 인천발 우한행(티웨이 항공) 노선은 13일 운항을 재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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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한중간 일부 항공 노선이 재개됐습니다.

지난달 중순부터 운항을 중단한 인천-상하이, 인천-항저우, 인천-선전, 인천-우한, 인천-칭다오 등 5개 노선이 최근 운항을 재개했습니다.

인천발 상하이 노선은 중국 춘추항공과 동방항공이 15일과 18일 각각 운항을 재개했습니다.

상하이가 코로나19로 봉쇄되면서 두 항공편은 도착지를 저장성 항저우와 산둥성 지난으로 변경해 운항합니다.

다만, 상하이발 인천행 항공편은 출발지 변경 없이 정상 운항합니다.

이 밖에 인천발 칭다오 노선(산둥항공)은 15일부터, 인천발 선전행(선전항공)과 인천발 우한행(티웨이 항공) 노선은 13일 운항을 재개했습니다.

그러나 인천-베이징, 광저우, 선양, 창춘 등 주요 노선은 4월 하순까지 운항이 중단됩니다.

코로나 상황에도 운항을 지속해왔던 인천-하얼빈(아시아나), 인천-샤먼(샤먼항공), 부산-칭다오(에어부산)는 4월에도 정상 운항할 예정입니다.

지난달 한국과 중국 간 26개(왕복을 1개 노선으로 계산) 노선 중 왕복 모두 운항하는 노선은 8개, 중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편도만 운항하는 노선은 7개였습니다.

이는 특정 노선에서 확진자가 기준 이상으로 나오면 운항을 중단하는 중국 민항국의 '서킷 브레이크' 규정과 중국 일부 공항의 폐쇄 등에 따른 것입니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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