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나흘째 10만 명대..18일부터 거리두기 해제

장세만 환경전문기자 2022. 4. 16.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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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15일) 10만 7천여 명 발생해, 나흘 연속 10만 명대 기록과 함께 감소세를 나타냈습니다.

어제 발표된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모레 월요일부터는 식당 · 카페 등 모든 시설에서 24시간 영업할 수 있고, 10명까지였던 인원 제한도 사라집니다.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계속되면서 어제 신규 확진자는 10만 7천916명으로 나흘째 10만 명대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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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15일) 10만 7천여 명 발생해, 나흘 연속 10만 명대 기록과 함께 감소세를 나타냈습니다. 어제 발표된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모레 월요일부터는 식당 · 카페 등 모든 시설에서 24시간 영업할 수 있고, 10명까지였던 인원 제한도 사라집니다.

장세만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계속되면서 어제 신규 확진자는 10만 7천916명으로 나흘째 10만 명대를 나타냈습니다.

하루 전인 그제보다 1만 7천여 명 줄었고, 일주일 전 토요일에 비해서는 7만 7천여 명 줄어든 수치입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가운데 60세 이상 고령층은 2만 5천여 명으로 전날보다 2.2% 포인트 증가한 24%를 나타냈고, 18세 이하 소아 청소년은 19.2%를 차지했습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어제 273명 늘어 누적 2만 889명이 됐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86명 줄어든 913명으로, 사흘 연속 900명대로 낮아졌습니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48.5%로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재택 치료자 수도 86만 7천여 명으로 지난달 3일 이후 44일 만에 90만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은 그제부터 시작된 60살 이상 고령자에 대한 코로나 예방백신 4차 접종에서 이틀간 33만 6천여 명이 백신을 맞았다고 밝혔습니다.

60대 이상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2.4%입니다.

이런 가운데, 모레 월요일부터는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됩니다.

식당 카페 등 모든 시설은 24시간 영업할 수 있고 10명까지였던 사적 모임 인원 제한도 사라집니다.

영화관 학원 독서실의 한 줄 띄워앉기도 없어지고, 25일부터는 공연장 등에서 먹고 마시는 게 가능해집니다.

장세만 환경전문기자j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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