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안, 코로나19 확산..19일까지 부분 봉쇄

김민정 기자 2022. 4. 16.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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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시성 시안시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부분 봉쇄 조치를 내렸습니다.

시안시 방역당국은 어제(15일) 중국 쇼셜미디어 웨이신 공식 계정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오는 19일까지 부분 봉쇄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시안에서는 지난 2일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온 이후로 화물·물류 종사자들에 의한 지역 전파가 이어져 현재까지 4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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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시성 시안시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부분 봉쇄 조치를 내렸습니다.

시안시 방역당국은 어제(15일) 중국 쇼셜미디어 웨이신 공식 계정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오는 19일까지 부분 봉쇄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주거 구역 밖을 나가는 것이 금지됩니다.

노래방과 PC방 등 오락시설과 헬스장, 극장, 종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은 폐쇄되고, 식당은 배달을 제외한 실내 영업을 할 수 없습니다.

종교 행사와 오프라인 회의, 교육도 중단됩니다.

택시와 공유 차량 운행을 중단하고, 시내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은 48시간 이내 PCR 검사 음성 판정을 받은 경우에만 탑승할 수 있습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3학년을 제외한 초·중·고교생 수업은 온라인으로 전환됩니다.

다만 생산시설과 사업장은 정상 가동하되 필수 인력을 제외하고는 재택 근무하도록 했습니다.

시안에서는 지난 2일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온 이후로 화물·물류 종사자들에 의한 지역 전파가 이어져 현재까지 4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김민정 기자compas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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