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는새 결제"..금감원, '명의도용 사고' 신한카드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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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신한카드에서 발생한 명의를 도용한 카드 부정사용 사고에 대해 수시검사를 실시하고, 취약 부문이 확인되면 전 카드사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또 일부 신한카드 해외겸용카드의 번호체계가 정보 탈취와 부정사용 위험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신한카드에 카드번호 발급체계를 개선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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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신한카드에서 발생한 명의를 도용한 카드 부정사용 사고에 대해 수시검사를 실시하고, 취약 부문이 확인되면 전 카드사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또 일부 신한카드 해외겸용카드의 번호체계가 정보 탈취와 부정사용 위험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신한카드에 카드번호 발급체계를 개선하라고 지시했다.
금감원은 15일 "부정사용 사고 건과 관련해 신한카드에 현재까지 발생된 소비자의 피해 구제에 적극 노력하도록 지도했다"며 "신한카드의 사고발생 경위, 문제점, 소비자 피해구제 적정성 등에 대해 별도의 수시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신한카드 수시검사에서 취약 부분이 확인될 경우 전 카드사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필요한 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도 했다.
최근 신한카드에서는 카드정보 수십건이 유출돼 국내 이커머스에서 고객이 실제로 쓰지 않은 금액이 결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전산시스템 문제가 아닌 스미싱 피싱에 따른 카드정보 유출 도용 사고로 보인다"며 "부정사용 여부 확인이 되면 선보상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금감원은 같은달 발급된 신한카드의 일부 해외겸용카드의 16자리 카드번호 중 앞 14~15자리가 유사한 사례가 확인돼 신한카드에 카드번호 발급체계를 개선할 것을 지도했다. 또 전 카드사를 대상으로도 카드번호 발급체계를 자체 점검토록 지시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이 카드의 16자리 번호 중 뒷자리 일부만 바꿔 유효기간을 동일하게 조합하면 유효한 카드 정보로 인식돼 실제 사용할 수 있다는 민원이 접수됐다. 금감원 확인 결과, 실제로 카드 번호가 단순한 규칙에 따라 발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결제 때 CVC번호 등을 추가로 요구하는 국내 온라인 쇼핑몰과 달리 해외업체는 카드번호와 유효기간 조합만 맞으면 결제가 가능한 곳이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일부 카드번호 체계에 문제가 생겨 재점검하는 과정에 있다"며 "현재까지 고객 피해가 발생한 사례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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