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상승 장기화 대비"..윤 당선인, 한국노총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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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과의 갈등을 극적으로 봉합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오늘(15일) 인수위 간사단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윤석열 당선인이 오늘 오전 9시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주재하는 인수위 간사단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안 위원장과 악수를 나눈 뒤 "물가상승 장기화에 대비해 경제 체질 개선을 위한 종합적 방안을 잘 세워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윤 당선인의 간사단 회의 참석에 안 위원장은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화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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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과의 갈등을 극적으로 봉합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오늘(15일) 인수위 간사단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물가 상승 장기화에 대비해야 한다면서 민생 경제 챙기기를 강조했습니다.
유수환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당선인이 오늘 오전 9시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주재하는 인수위 간사단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안 위원장과 악수를 나눈 뒤 "물가상승 장기화에 대비해 경제 체질 개선을 위한 종합적 방안을 잘 세워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금리 인상으로 인한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대통령 당선인 : 금리 인상도 불가피한 측면이 있더라도 이에 따른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도 잘 검토해주기를 부탁드립니다.]
윤 당선인의 간사단 회의 참석에 안 위원장은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화답했습니다.
[안철수/대통령직 인수위원장 : 당선인께서 이렇게 많이 참석해 주신 그런 인수위는 지금까지 역사상 없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어 당선인의 기대에 부응해 미래를 이끌 국정과제를 제대로 잘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당선인은 오늘 오후에는 서울 여의도에 있는 한국노총을 방문했습니다.
당선 이후 경제 6단체장과 오찬을 하며 재계와 소통했지만, 노동계와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윤 당선인은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등 지도부를 만나 최저임금, 노동 시간, 비정규직 감축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유수환 기자ys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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