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러시아 군함 꺼져라!"..모스크바호 침몰 소식에 '항전 우표' 판매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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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 시간) 러시아 해군의 흑해 함대에서 지휘함 역할을 하는 모스크바호의 폭발 소식이 전해지자, 우크라이나가 발행한 항전 우표 판매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우표에는 모스크바호를 향해 손가락 욕설을 하는 우크라이나군이 묘사돼 있습니다.
이 행사엔 로먼 흐리보우도 참석했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자신의 SNS를 통해 항전 우표를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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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 시간) 러시아 해군의 흑해 함대에서 지휘함 역할을 하는 모스크바호의 폭발 소식이 전해지자, 우크라이나가 발행한 항전 우표 판매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우표에는 모스크바호를 향해 손가락 욕설을 하는 우크라이나군이 묘사돼 있습니다. 우표의 슬로건은 "러시아 군함, 엿이나 먹어라!"인데요. 이는 흑해상의 즈미니 섬에서 항전하던 국경수비대원 로먼 흐리보우가 러시아 군함과 교신하던 중 "투항하라"는 러시아군의 말에 응대한 발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 교신 내용으로 추정되는 녹음본이 공개되자, 우크라이나에서는 해당 문구를 저항의 표현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모스크바호 폭발에 대해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우크라이나는 지대함 미사일로 격침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우표 발행 기념 행사에서 판매를 담당한 책임자는 "우리 군대가 침략자의 함대를 파괴했다"며 "이 사건은 모든 사람들의 기억 속에 자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행사엔 로먼 흐리보우도 참석했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자신의 SNS를 통해 항전 우표를 언급했습니다. 현장영상입니다.
(구성 : 진상명 / 편집 : 정용희 / 제작 : D콘텐츠기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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