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안세영, 코리아마스터즈 4강 진출 '우승 보인다'

유병민 기자 2022. 4. 1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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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배드민턴 에이스 안세영이 2주 연속 국내에서 열린 국제대회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안세영은 오늘(15일) 광주 광주여자대학교체육관에서 열린 2022 코리아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8강전에서 태국의 수파니다 카테통을 2대 0으로 제압하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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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배드민턴 에이스 안세영이 2주 연속 국내에서 열린 국제대회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안세영은 오늘(15일) 광주 광주여자대학교체육관에서 열린 2022 코리아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8강전에서 태국의 수파니다 카테통을 2대 0으로 제압하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지난주 코리아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식에서 우승에 이어 코리아마스터즈 우승으로 2주 연속 국내에서 열린 국제대회에서 싹쓸이 우승에 도전하는 안세영에게 카테통은 적수가 되지 못했습니다.

상대에게 단 8점만 내주며 1세트를 따낸 안세영은 2세트 14대 14 동점 상황에서 내리 7득점을 내며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안세영의 거침 없는 공격에 랠리가 거의 없다시피 하면서 총 경기 시간도 1·2세트를 합쳐 36분에 불과했습니다.

안세영과 결승에서 만날 것으로 예상되는 세계 랭킹 3위 천위페이도 8강전에서 일본의 다카하시 아스카를 2대 0으로 꺾고 4강에 올랐습니다.

혼합 복식 진용-이유림도 중국의 정쓰웨이-장수셴을 2대 1로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연합뉴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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