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2만 5,846명..거리두기 전면 해제 앞두고 감소세 이어져

유영규 기자 2022. 4. 15. 09: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오미크론 유행이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면서 오늘(1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2만 명대로 떨어졌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2만 5천846명 늘어 누적 1천610만 4천89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금요일 발표(집계일로는 목요일) 신규 확진자가 20만 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월 25일(16만 5천886명) 이후 7주만입니다.

신규 확진자가 줄면서 위중증 환자 수도 감소세를 보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오미크론 유행이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면서 오늘(1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2만 명대로 떨어졌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2만 5천846명 늘어 누적 1천610만 4천89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 14만 8천443명보다 2만 2천597명 적습니다.

1주일 전인 8일 20만 5천312명보다 7만 9천466명 적고, 2주 전인 1일 28만 243명과 비교하면 15만 4천397명이나 줄었습니다.

금요일 발표(집계일로는 목요일) 신규 확진자가 20만 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월 25일(16만 5천886명) 이후 7주만입니다.

신규 확진자가 줄면서 위중증 환자 수도 감소세를 보입니다.

오늘 위중증 환자는 999명으로 어제(962명)보다 37명 많지만, 이틀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어제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264명으로 직전일(318명)보다 54명 줄었습니다.

최근 닷새간 사망자는 258명-171명-184명-318명-264명으로 변동 폭이 큽니다.

누적 사망자는 2만 616명이고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입니다.

정부는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고 의료체계도 안정화됐다고 판단해 오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전면 해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사적 모임 인원과 영업시간에 대한 제한이 모두 사라집니다.

마스크 착용 의무는 2주 후 방역 상황을 살펴보고 해제 여부를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25일부터는 영화관·종교시설 내 음식 섭취 제한도 풀립니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