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김 18일 방한.. '핵·ICBM 대응' 북핵수석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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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미국 간 북핵수석대표 협의가 오는 18일 서울에서 열린다.
외교부는 14일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 김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오는 18일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협의한다"며 "김 대표는 18~22일 나흘간 방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미 양측은 이번 협의에서 북한의 지난달 24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이후 동향과 유엔안전보장이사회 차원의 추가 대북제재 결의 추진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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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우리나라와 미국 간 북핵수석대표 협의가 오는 18일 서울에서 열린다.
외교부는 14일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 김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오는 18일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협의한다"며 "김 대표는 18~22일 나흘간 방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한미 양측은 이번 협의에서 엄중한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해 긴밀히 논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한미 양측은 이번 협의에서 북한의 지난달 24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이후 동향과 유엔안전보장이사회 차원의 추가 대북제재 결의 추진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에선 최근 핵실험 준비 동향까지 관측되고 있는 상황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정부는 이미 대북 유류공급 제한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새로운 대북제재 결의안 초안을 마련, 15개 안보리 이사국들에 회람토록 했다.
새 결의안 채택을 위해선 안보리 상임이사국 가운데 북한의 주요 우방국인 중국·러시아의 협조가 필수적인 만큼, 한미 양측은 이번 협의에서 이들 두 나라를 설득할 방안도 함께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한미 수석대표협의는 이달 4일 미 워싱턴DC 협의 이후 2주 만에 진행되는 것이다. 또 김 대표의 방한은 작년 5월 대북특별대표 임명 후 이번이 네 번째다.
김 대표는 이번 방한기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관계자들과도 만나 한반도 안보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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