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발네바 코로나19 백신 승인..모더나 6∼11세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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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는 14일(현지 시간) 프랑스 발네바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했습니다.
이로써 영국에서 승인된 코로나19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얀센, 노바백스를 포함해 모두 6종이 됐습니다.
발네바 백신은 지난달 바레인에서 처음 긴급 사용 승인을 받았으며 유럽 승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MHRA는 6∼11세 어린이 대상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사용도 승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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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는 14일(현지 시간) 프랑스 발네바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했습니다.
발네바 백신 정식 승인은 세계 처음입니다.
이로써 영국에서 승인된 코로나19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얀센, 노바백스를 포함해 모두 6종이 됐습니다.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은 이날 성명에서 "안전, 품질, 효능을 적극적으로 검토한 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불활성화 바이러스를 활용하는 발네바 백신은 사용 대상은 18∼50세이고 접종 간격은 4주 이상입니다.
발네바 백신은 지난달 바레인에서 처음 긴급 사용 승인을 받았으며 유럽 승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발네바는 스코틀랜드 리빙스턴에 백신 공장이 있습니다.
이와 함께 MHRA는 6∼11세 어린이 대상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사용도 승인했습니다.
실제 접종은 영국 백신 접종 및 면역 공동위원회 (The Joint Committee on Vaccination and Immunisation·JCVI) 권고에 따릅니다.
영국은 코로나19 방역규정을 모두 해제한 뒤 입원·사망이 올해 초 오미크론 변이 유행 때 수준으로 늘었습니다.
지난 7일간 사망자가 1천951명으로 이전 7일간에 비해 63% 뛰었고 코로나19 입원환자는 약 2만 명으로 2월 말과 비교해 두 배가 됐습니다.
김기태 기자KK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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