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2030 NDC 목표, 어렵지만 해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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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탄소중립 정책과 관련해 "2030년의 NDC, 즉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는 분명 어려운 길이지만, 우리는 해낼 수 있고 반드시 해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14일) SNS에 올린 글에서 "우리나라는 2018년 온실가스 배출 정점을 찍었고 석탄발전소 가동중단 등 정부의 감축 노력으로 이후 큰 폭으로 감소 전환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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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탄소중립 정책과 관련해 "2030년의 NDC, 즉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는 분명 어려운 길이지만, 우리는 해낼 수 있고 반드시 해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14일) SNS에 올린 글에서 "우리나라는 2018년 온실가스 배출 정점을 찍었고 석탄발전소 가동중단 등 정부의 감축 노력으로 이후 큰 폭으로 감소 전환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2021년 경기 반등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량이 조금 많아졌지만, 전 세계 평균 증가율 4.9%에 대비해 우리나라는 4.2%가 늘어나 전체적인 감소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정책의 제목과 내용의 보완이 있더라도 정부 간 이어달리기가 꼭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쓴 한정애 환경부 장관의 SNS 글도 공유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이번 메시지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에 정권이 바뀌어도 탄소중립 정책을 연속성을 갖고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 정부는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정점을 찍었던 2018년 대비 40% 감축하는 NDC를 확정했습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현 정부의 탄소중립 시나리오 추진에 따른 부담이 전기요금을 포함한 국가 경제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며 조정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권란 기자ji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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