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레로 주니어 3홈런 맹활약..MLB 토론토, 양키스에 승리

유병민 기자 2022. 4. 1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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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소속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홈런 3개를 앞세워 뉴욕 양키스를 제압했습니다.

'괴수의 아들'로 불리는 게레로 주니어는 4타수 4안타(3홈런) 4타점으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6회 2루타로 안타를 추가한 주니어 게레로는 4대 3으로 앞선 8회 선두 타자로 나서 초구에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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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소속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홈런 3개를 앞세워 뉴욕 양키스를 제압했습니다.

토론토는 오늘(14일) 미국 뉴욕주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양키스와 원정경기에서 6대 3으로 승리했습니다.

'괴수의 아들'로 불리는 게레로 주니어는 4타수 4안타(3홈런) 4타점으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3번 타자 1루수로 나선 게레로 주니어는 1회 첫 타석에서 양키스 선발 개릿 콜을 상대로 선제 1점 홈런을 때렸습니다.

이어 3회에도 콜을 상대로 3대 0으로 달아나는 2점 홈런을 때려내며 뜨거운 방망이를 과시했습니다.

6회 2루타로 안타를 추가한 주니어 게레로는 4대 3으로 앞선 8회 선두 타자로 나서 초구에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3개 홈런 포함 4안타를 추가한 게레로 주니어는 종전 타율 0.263을 0.391로 끌어올렸고, 홈런 부문에서도 단독 1위(4개)에 올랐습니다.

9일 개막전에서 ⅓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던 토론토 선발 호세 베리오스는 이날 경기에서도 5이닝 동안 홈런 2개를 포함 6피안타 3실점을 기록해 기대에 못 미쳤습니다.

3대 3 동점이던 6회 베리오스를 대신해 마운드에 오른 애덤 심버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시즌 두 번째 승리를 챙겼고, 9회 등판한 조던 로마노는 시즌 4번째 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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