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법무장관에 한동훈.."파격 인사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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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관심이 쏠린 사람은 역시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입니다.
윤석열 당선인은 한 후보자가 법무 행정의 최적임자로 판단했다면서 절대 파격 인사가 아니다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당선인 스스로 선택하겠다며 끝까지 보안을 유지한 새 정부의 첫 법무부 장관, 윤석열 당선인의 선택은 자타가 공인하는 최측근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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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장 관심이 쏠린 사람은 역시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입니다. 윤석열 당선인은 한 후보자가 법무 행정의 최적임자로 판단했다면서 절대 파격 인사가 아니다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먼저 김형래 기자입니다.
<기자>
당선인 스스로 선택하겠다며 끝까지 보안을 유지한 새 정부의 첫 법무부 장관, 윤석열 당선인의 선택은 자타가 공인하는 최측근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이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장은 물론 검찰총장까지 건너뛴 장관 발탁에 윤 당선인은 경력과 실력을 고려한 인사라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대통령 당선인 : 법무행정, 또 검찰에서의 여러 가지 기획 업무 등을 통해서 법무행정을 담당할 최적임자라고 저는 판단했고, 절대 파격 인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한 후보자는 "용기와 헌신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명 소감을 밝혔습니다.
만 49세, 사법연수원으로는 김오수 현 검찰총장보다 일곱 기수 아래로 연차가 너무 낮아지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민주당 박지현 비대위원장,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사례를 들며 일축했습니다.
[한동훈/법무부 장관 후보자 : 제가 거의 50(살이) 됐고, 공직생활에서 이 분야에서만 20년 넘게 근무를 했습니다. 이런 정도 경력을 가진 사람이 나이나 경력 때문에 장관직을 수행 못할 만한 나라는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수사권 조정으로 강화된 경찰청을 지휘·감독하는 행정안전부 장관에는 판사 출신인 이상민 전 권익위 부위원장이 지명됐습니다.
이 후보자는 윤 당선인의 고교 대학 4년 후배로 당선인 측 관계자는 "모든 인사 추천과 검증은 이 후보자의 결재를 거쳤다"며 당선인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최측근 복심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형래 기자mr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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