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 산범, 9살 연상 공혁준과 결혼 발표 "혼전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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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 연상연하 커플 유튜버 공혁준(30)과 산범(21) 커플이 혼전임신과 결혼 소식을 전했다.
산범은 "갑작스러워서 계속 울컥하더라"고 말했고, 공혁준은 "부모님 뵙고 다 말씀드리고 일단락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산범과 공혁준은 지난해 웹예능 '머니게임'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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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9살 연상연하 커플 유튜버 공혁준(30)과 산범(21) 커플이 혼전임신과 결혼 소식을 전했다.
산범은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범] 아기가 생겼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산범은 “2023년에 결혼하자고 이야기했다. 제가 멀미를 안 하는데 갑자기 택시만 타도 멀미를 했다”며 “8주가 되어서야 (임신 사실을) 알았다. 술 담배는 안 해서 괜찮았다”고 말했다.
산범은 출산 예정일이 오는 11월 11일이라고 밝혔다. 산범은 “갑작스러워서 계속 울컥하더라”고 말했고, 공혁준은 “부모님 뵙고 다 말씀드리고 일단락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산범과 공혁준은 지난해 웹예능 ‘머니게임’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공혁준은 프로게이머로 활동한 뒤 현재 스트리머 겸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산범은 구독자 49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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