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계곡 살인' 용의자 오인 신고로 다른 수배자 검거
유영규 기자 2022. 4. 13.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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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계곡 살인' 용의자로 공개 수배된 이은해와 조현수를 봤다는 오인 신고로 인해 다른 지명수배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지난 7일 오후 8시쯤 부산 금정구 금사동 한 식당에서 계곡 살인 용의자와 닮은 사람을 목격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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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계곡 살인' 용의자로 공개 수배된 이은해와 조현수를 봤다는 오인 신고로 인해 다른 지명수배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지난 7일 오후 8시쯤 부산 금정구 금사동 한 식당에서 계곡 살인 용의자와 닮은 사람을 목격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경찰이 식당에 있던 남녀 중 3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신원을 확인해보니 조현수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으나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지명수배된 상태라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검거해 관할인 경기 고양경찰서로 인계했습니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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