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시쿨·요구르트도 결국 오른다..빙그레, 일부 유제품 가격 인상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2022. 4. 1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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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가 쥬시쿨, 요구르트 등 일부 유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13일 밝혔다.
출고가격 기준으로 쥬시쿨 6.7%, 요구르트 4.7%, 따옴 5.5% 등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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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가 쥬시쿨, 요구르트 등 일부 유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유제품 가격 인상에 반영되지 않은 품목들이 대상이다. 출고가격 기준으로 쥬시쿨 6.7%, 요구르트 4.7%, 따옴 5.5% 등 오를 예정이다. 편의점 등 소매점 기준 쥬시쿨 930ml는 1400원에서 1500원, 요구르트 280ml 1300원에서 1400원, 따옴 730ml는 2980원에서 3150원으로 각각 판매될 전망이다.
빙그레는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국제 원부자재 가격 상승으로 거의 모든 제품의 제조원가가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에 이르렀다”며 “비용 절감 등의 경영효율화를 통해 인상요인을 최소화하고자 했으나 최근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생산 관련 제반 비용 상승까지 겹치면서 불가피하게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유제품 가격 인상에 반영되지 않은 품목들이 대상이다. 출고가격 기준으로 쥬시쿨 6.7%, 요구르트 4.7%, 따옴 5.5% 등 오를 예정이다. 편의점 등 소매점 기준 쥬시쿨 930ml는 1400원에서 1500원, 요구르트 280ml 1300원에서 1400원, 따옴 730ml는 2980원에서 3150원으로 각각 판매될 전망이다.
빙그레는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국제 원부자재 가격 상승으로 거의 모든 제품의 제조원가가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에 이르렀다”며 “비용 절감 등의 경영효율화를 통해 인상요인을 최소화하고자 했으나 최근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생산 관련 제반 비용 상승까지 겹치면서 불가피하게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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