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 1억 2000만원" 고백했던 이연복, 부산 식당 폐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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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 셰프 이연복이 부산 식당을 폐업한다고 밝혔다.
이연복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산에서 운영했던 식당 외관 사진을 찍어 올린 뒤 폐업 사실을 전했다.
이연복은 유명 중식 셰프로, 17세에 한국 최초의 호텔 중식당에 입사해 22세 때 주한 대만대사관 최연소 주방장이 됐다.
폐업을 알린 식당은 2017년 오픈한 부산 기장군의 고급 리조트 아난티 힐튼 부산에 있는 매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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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 셰프 이연복이 부산 식당을 폐업한다고 밝혔다.
이연복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산에서 운영했던 식당 외관 사진을 찍어 올린 뒤 폐업 사실을 전했다.
그는 "그동안 저희 식당을 많이 사랑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진짜 많은 사랑 받고 재미있게 운영해왔지만 아쉽게 4월 30일을 마지막으로 영업을 종료한다"고 했다.
폐업을 아쉬워하는 댓글이 이어지자 그는 "부산은 직원 채용이 너무 힘들다"고 답했다. 또 '코로나19로 고생 많으셨다'는 댓글에는 "고맙다. 시원하다"라는 소회를 전하기도 했다.
이연복은 유명 중식 셰프로, 17세에 한국 최초의 호텔 중식당에 입사해 22세 때 주한 대만대사관 최연소 주방장이 됐다. 이후 1998년 자신의 식당을 열고 오너셰프가 됐다. 24년째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중식당을 운영 중이다.
폐업을 알린 식당은 2017년 오픈한 부산 기장군의 고급 리조트 아난티 힐튼 부산에 있는 매장이다.
한편 이연복은 지난달 MBN 예능프로그램 '신과 한판'에 출연해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이 시기에 재미 보고 잘 버티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저희도 쉽지 않다"라며 "작년 매출 통계를 내봤는데 적자가 1억 2000만원이더라. 열심히 뛰어서 적자를 메꿔야 한다"고 밝혔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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