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폐차장에서 불..도봉산에선 담뱃불 추정되는 화재

박예린 기자 2022. 4. 13.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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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12일)밤, 경기도 수원에 있는 폐차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서울 도봉산에서는 담뱃불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이는 화재도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폐차 연료통 속 잔유를 옮겨 담는 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담뱃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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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12일)밤, 경기도 수원에 있는 폐차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서울 도봉산에서는 담뱃불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이는 화재도 났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박예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시뻘건 불길이 치솟고 검은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어머, 저렇게 큰불 처음이야. 어우, 연기 봐.]

어젯밤 9시쯤, 수원 영통구의 한 폐차장에서 불이 나 2층짜리 건물 1개 동 일부와 차량 10대가 탔습니다.

당시 폐차장에는 직원 8명이 있었지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폐차 연료통 속 잔유를 옮겨 담는 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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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4시 40분쯤, 서울 도봉산 녹야선원 인근에서 불이 나 산림 26㎡가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담뱃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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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0시 10분쯤,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 방향 차령터널 부근을 달리던 승용차가 노면 보수 작업을 위해 도로에 서 있던 공사 안내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 30대 강 모 씨가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예린 기자ye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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