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성형' 이세영 "에스파 윈터·조유리 사진 들고 가..돼지코는 불가능"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개그우먼 이세영(33)이 코 성형수술 후 근황을 공개했다.
이세영은 12일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에 "이세영 코 수술 한 달 차 큐앤에이(코 밀착 영상, 병원 정보, 수술 방법, 코 블랙헤드 없애기, 부기 관리 등등)"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 등장한 이세영은 "근 한 달 만에 돌아온 것 같다"라고 말문 열고 "코 수술 후 한 달 차의 측면은 이렇다. 코끝 부기는 약간 있다"라며 얼굴을 틀어 옆태를 비췄다.
이어 이세영은 성형수술 당시 의사에게 "코끝이 동글동글하게 높아지고 코가 짧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며 "코 수술 방법은 절골, 실리콘 3mm, 기증 늑연골로 코끝을 올렸다. 귀 연골은 쓰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또 "에스파 윈터, 조유리의 사진을 들고 갔다. 두 분의 코가 합쳐진 코였으면 좋겠더라. 정말 만족한다. 코가 좀 높되 동글동글하게 되게 예쁘게 잘 올라간 것 같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콧대가 높아져 눈 사이가 좁아 보이는 '앞트임 현상'에 대해선 "없진 않다. 살을 모으니 주변 살도 당연히 모일 거다. 수술 직후엔 눈이 앞트임을 너무 한 것 같이 된 거다. 그래서 약간 걱정했는데 부기가 빠지면서 자연스럽게 돌아가더라. 실제로 눈 수술했을 때도 앞트임을 했어서 더 심해지면 걱정이라 생각했는데 살짝 눈이 커진 느낌이 들더라"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세영은 '돼지코 되냐'란 질문에 "코 수술했다면 한 번쯤 들어봤을 것 같다"라면서 손가락으로 코끝을 살짝 들어 보이기도 했다. 그러면서 "안 된다. 코 찡긋은 된다"라고 밝혔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 영상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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