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주택가에서 사제폭발물 터뜨린 40대 긴급체포

송인호 기자 2022. 4. 12.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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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폭발물을 만들어 주택가에서 터뜨린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폭발성 물건 파열 혐의로 A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인근 CCTV에서 A 씨가 라바콘 속에 사제폭발물을 설치한 뒤 현장 부근에서 원격조종으로 폭발시키는 장면을 확인해 오늘 새벽 1시쯤 A 씨 집에서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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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폭발물을 만들어 주택가에서 터뜨린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폭발성 물건 파열 혐의로 A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11일) 오후 7시 54분 부산 동래구의 한 주택가 길에 세워둔 라바콘 안에 본인이 만든 폭발물을 설치한 뒤 원격 조종해 폭발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행인이 '펑'하는 소리를 듣고 경찰에 신고했고, 폭발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특공대와 군 폭발물처리반은 현장에서 무선으로 작동된 사제폭발물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인근 CCTV에서 A 씨가 라바콘 속에 사제폭발물을 설치한 뒤 현장 부근에서 원격조종으로 폭발시키는 장면을 확인해 오늘 새벽 1시쯤 A 씨 집에서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A 씨는 대학에서 생화학을 전공한 무직자로, 인터넷에서 폭발물 제조방법 등을 배운 뒤 관련 물품을 직접 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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