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오수 "국민 위한 결정 기대"..검수완박 철회 호소

한소희 기자 2022. 4. 12. 09: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이른바 검수완박 법안 관련 더불어민주당 의원 총회를 앞두고 김오수 검찰 총장은 "국민을 위해서, 미래를 위해서 현명한 결정을 해주실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장은 오늘(12일) 대검찰청 출근길 기자들을 만나 간절한 마음이라며 "일단 의총을 진행한다고 했으니 (회의 결과를) 지켜보는 것이 도리"라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이른바 검수완박 법안 관련 더불어민주당 의원 총회를 앞두고 김오수 검찰 총장은 "국민을 위해서, 미래를 위해서 현명한 결정을 해주실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장은 오늘(12일) 대검찰청 출근길 기자들을 만나 간절한 마음이라며 "일단 의총을 진행한다고 했으니 (회의 결과를) 지켜보는 것이 도리"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긴 하루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정책 의총을 열고 '검수완박' 시기와 방법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김 총장은 어제 전국지검장회의에서 "만약 검찰 수사기능이 폐지된다면 검찰총장인 저로서는 더는 직무를 수행할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저는 직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소희 기자ha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