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한낮 '최고 31도' 초여름 더위..밤부터 중부지방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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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소매 차림도 어색하지 않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중충한 날씨 속에 오늘(12일) 서울의 낮 최고 기온 21도로 어제보다 6도가량이나 기온이 낮겠는데요, 그렇다 하더라도 여전히 평년 수준을 크게 웃돌겠고 남부 지방으로는 경주의 기온이 무려 31도까지 치솟으면서 어제보다도 더 덥겠습니다.
내일은 서울의 낮 최고 기온 16도로 평년 수준을 되찾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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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소매 차림도 어색하지 않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중충한 날씨 속에 오늘(12일) 서울의 낮 최고 기온 21도로 어제보다 6도가량이나 기온이 낮겠는데요, 그렇다 하더라도 여전히 평년 수준을 크게 웃돌겠고 남부 지방으로는 경주의 기온이 무려 31도까지 치솟으면서 어제보다도 더 덥겠습니다.
밤부터는 북서쪽에서 기압골이 다가오면서 서울 등 중부 지방에 비가 내리겠고요, 내일이 되면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드문드문 약하게 내리겠지만 천둥과 번개를 동반할 때가 있겠습니다.
비의 양이 워낙 적어서 대기의 건조함은 해소되지 못하겠습니다.
불씨 관리 계속해서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따뜻한 남서풍이 상대적으로 차가운 해수면을 지나면서 아침까지 서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짙게 안개 끼는 곳이 있겠고요, 안개가 유입되면서 오전까지는 서울 등 수도권과 충남 서해안에 약하게 이슬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서울의 낮 최고 기온 16도로 평년 수준을 되찾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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