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확진 20만 명대 예상..위중증 · 사망 '더딘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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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보다 늘어 20만 명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말 효과가 사라지면서 환자 수가 늘기는 했지만 감소세로 접어든 것은 뚜렷해 보입니다.
다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감염이 늘면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는 더디게 줄고 있습니다.
휴일 효과가 사라지는 오늘부턴 확진자가 다시 늘 수 있지만, 규모는 뚜렷하게 줄고 있다는 것이 방역당국의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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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2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보다 늘어 20만 명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말 효과가 사라지면서 환자 수가 늘기는 했지만 감소세로 접어든 것은 뚜렷해 보입니다. 다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감염이 늘면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는 더디게 줄고 있습니다.
박수진 기자입니다.
<기자>
월요일 기준 확진자는 지난 2월 14일 5만 4천561명 이후 8주 만에 가장 적었습니다.
휴일 효과가 사라지는 오늘부턴 확진자가 다시 늘 수 있지만, 규모는 뚜렷하게 줄고 있다는 것이 방역당국의 분석입니다.
문제는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1천99명으로 35일째 1천 명대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고, 직전 일주일 하루 평균 사망자도 지난달 25일 359명 이후 줄고는 있지만 여전히 300명대입니다.
고령층 등 고위험군 확진이 늘고 있는 것이 주요 원인입니다.
위중증 환자의 84%, 사망자는 무려 94%가 60세 이상 고령층입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도 고위험군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안철수/인수위원장 : 철저한 선행 조치가 우선되어야 합니다. 고위험 시설과 의료기관에 대한 특단의 감염 관리 대책, 독거 어르신 장애인 등 돌봄 필요자에 대한 지역사회 지원 대책(이 마련돼야 합니다.)]
정부는 마스크 해제 여부를 포함해 거리두기 논의에 착수했는데, 거리두기가 해제되더라도 요양병원 등 취약 시설은 주기적인 선제검사와 면회 제한 등 방역수칙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또 요양병원 입소자와 면역 저하자 등이 대상인 4차 접종을 일반 고령층으로 확대할지도 내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박수진 기자star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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