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강원도 양구군 '역사상 최대 규모' 산불..이틀째 진화 작업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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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0일) 오후 3시 40분쯤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송청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산림 소방당국은 오늘 오후 2시 기준으로 진화율은 75%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산불로 현재까지 산림 621㏊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산림 소방당국은 현재 헬기 30대와 진화대원 1천611명을 투입했으며, 오늘 중 주불 진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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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0일) 오후 3시 40분쯤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송청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산림 소방당국은 오늘 오후 2시 기준으로 진화율은 75%라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는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산불로 현재까지 산림 621㏊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는 축구장 크기의 약 870배 규모입니다.
산림 소방당국은 현재 헬기 30대와 진화대원 1천611명을 투입했으며, 오늘 중 주불 진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불은 50대 남성이 낙엽을 태우다가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상대로 화재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이날 오전부터 화재 현장에서 정밀 감식을 벌이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허춘 / 구성 : 박윤주 / 편집 : 장희정 / 제작 : D콘텐츠기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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