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 화북리 '산불 3단계' 상향..진화율 50%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어제(10일) 경북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북리에서 시작된 산불에 대해 산림청이 '산불 3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산림당국은 오후 들어 바람이 강해지면서 진화 국면이 확산 국면으로 바꼈다며 오후 3시 50분을 기해 '산불 3단계'로 동원령을 상향했습니다.
산불 3단계는 피해 추정면적이 100∼3천 ㏊ 미만에, 초속 11m 이상 강풍이 불고 진화 시간이 24∼48시간 미만으로 예상될 때 발령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제(10일) 경북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북리에서 시작된 산불에 대해 산림청이 '산불 3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산림당국은 오후 들어 바람이 강해지면서 진화 국면이 확산 국면으로 바꼈다며 오후 3시 50분을 기해 '산불 3단계'로 동원령을 상향했습니다.
산불 3단계는 피해 추정면적이 100∼3천 ㏊ 미만에, 초속 11m 이상 강풍이 불고 진화 시간이 24∼48시간 미만으로 예상될 때 발령합니다.
현재 진화율은 50%, 산불영향구역은 238ha로 추정됩니다.
산림 당국은 헬기 39대 등을 동원해 오늘 내 주불 진화를 목표로 진화작업을 벌였지만 순간 최대 초속 10m의 강한 바람과 험한 지형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산림청 제공, 연합뉴스)
유덕기 기자dkyu@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새벽 소음 유발자' 누명 쓴 홍진경 “CCTV 돌려봤더니 말이야…”
- 30대 중국동포, 10대 학생 대상 '묻지마 흉기 난동'
- 가족과 나들이 중 화재 발견한 소방관, 인명피해 막았다
- '계곡 살인' 이은해 옹호 단톡방 등장…“가학성 표출”
- “내 여자친구는 김지민”…김준호, '미우새'서 열애 최초 고백
- '성적 욕망 없으면 처벌 없다'…남자 화장실에 줄 선 여성들
- “뚱뚱하고 돈도 없다”…13살 학생에게 막말한 20대 선생님
- 신호 대기 중인 배달기사 '독서 삼매경'…엇갈린 반응
- 한국전쟁 참전했던 미국 미대생 그림, 70년 만에 공개
- 상상 초월하는 카타르 월드컵 직관 비용 직접 계산해봄